저희 우노는 셔틀랜드 쉽독이라는 목양견입니다.

아무래도 다른 견종에 비해서 활동량이 많은 편이며

잘 먹는 것에 비해서 살이 잘 붙지 않는 스타일이예요.


지인분의 추천으로 보나시보 치킨 엔초비&라이스를 먹인지 한달!

몇가지의 장점과 단점이 생겼답니다.


@ 장점

1. 변 상태가 좋다!

: 왕성한 식욕에 비해 따라오지 못하는 소화력을 가진 아이여서

사료가 잘 맞지 않으면 설사는 아니지만

휴지로 치우기에는 조금 애매한 질감의 변을 보는데

한달동안 단 한번도 애매한 질감의 변을 본 적이 없답니다! ^^


2. 사료를 천천히 먹는다!

: 다른 사료는 알이 작아서 대부분이 씹지 않는 경우가 많았는데

보나시보는 알이 커서 그런지 딱 ASMR을 찍고 싶을 정도로

아그작 아그작 씹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.

매번 급하게 먹어서 걱정스러웠는데 보나시보는 꼭꼭 씹어서

너무 좋았습니다! ^^


3. 보관이 쉽다!

: 대부분의 사료들은 포장상태가 뜯기도 애매하고 보관이 힘들어서

사료통에 사료를 옮겨서 담아놓았는데

보나시보의 경우, 왼쪽 상단에 뜯기 편한 절취선과 지퍼가 있어서

적당량을 급여 후 보관하기가 좋았습니다!



@ 단점!

1. 활동량이 좋아졌다!

: 사실 이 부분은 장점이자 단점인데 활동량이 좋아졌습니다.

다른 사료를 먹일 때는 몰랐는데 부쩍 뒷다리에 근육이 붙은게

느껴질 정도여서 운동장에서 놀 때도 더 신나게 놀더라구요.

아무래도 균형잡힌 보나시보의 영향으로 근육량이 늘어서 그런 것

같더라구요~


전반적으로 사료를 바꾼 후 이렇게 만족한 적이 없는데..

이 보나시보 사로는 정말 재구매 및 추천하고 싶습니다!